고창군(군수 이강수)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정언기)은 25일 군산고용센터에서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목조건축 및 유가공 인력양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1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단장 박희준 교수)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목조건축 및 유가공 인력양성 사업’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약정 체결로 고창군은 총사업비 1억200만원을 확보해 목조건축분야 30명, 유가공(낙농과정) 30명 총 60명으로 총원의 60% 이상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석정온천 웰파크시티의 펜션단지,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치즈 등 유가공품, 유기농우유 생산 등 지역인력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지역 전문교육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북도내 750여동의 한옥 신축수요에 따른 인력양성에 대응하며, 내년부터는 유가공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전문기관의 위상을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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