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창캠퍼스 목조건축, 유가공 기술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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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고창캠퍼스 목조건축, 유가공 기술인력 양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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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정언기)은 25일 군산고용센터에서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목조건축 및 유가공 인력양성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단장 박희준 교수)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목조건축 및 유가공 인력양성 사업’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약정 체결로 고창군은 총사업비 1억200만원을 확보해 목조건축분야 30명, 유가공(낙농과정) 30명 총 60명으로 총원의 60% 이상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4월부터 교육과정 준비, 강사진 구성, 실습시설 등을 확보하여 사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이에 석정온천 웰파크시티의 펜션단지,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치즈 등 유가공품, 유기농우유 생산 등 지역인력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지역 전문교육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북도내 750여동의 한옥 신축수요에 따른 인력양성에 대응하며, 내년부터는 유가공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전문기관의 위상을 제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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