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특화산업과(과장 정흥귀)는 2010년 연말에 있은 ‘제2회 G마켓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Fair’에서 ‘농특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6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에 정흥귀 특화산업과장은 부상금 600만원중 300만원은 G마켓 부안특산품 구매자에 대한 할인쿠폰 발행에 사용하고 나머지 300만원은 24일 (재)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호수 군수) 에 기탁했다.
‘G마켓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Fair’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7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자치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시책 및 우수사례를 심사기간 동안 318만명의 G마켓 회원의 투표로 입상자를 결정했다.
정흥귀 특화산업과장은 “G마켓에서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600만원을 어떠한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심사숙고 끝에 절반인 300만원은 부안군 농수특산품 홍보에 사용하고 나머지 300만원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부안의 우수인재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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