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업체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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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업체 살린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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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치즈밸리, 일진기업유치 및 착공 등 획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틀을 갖추고 그동안 고령화에 따른 저생산 및 인구의 자연감소가 빠르게 진행되어 지역경제 침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키기 위하여 공사, 용역, 제조, 물품구입 분야에 관내 수주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 2010년 12월말 경 공사수주업체중 외지업체를 상대로 참여도를 구두 조사한 결과 호응도가 상당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계기로 2011년 3월부터 발주되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 제조분야부터 본 정책을 시행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2011년 임실군의 각분야별 발주예상 금액은 584억원인데, 이중 1%정도인 약 6억원정도를 관내업체에게 발주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본 사업이 성공적일 경우는 목표액도 점차 높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강완묵 임실군수는 “본 사업은 5개의 중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본 시책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하고 배포하여 모든 군민들이 알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외지업체에게는 임실군을 알릴 수 있는 임실여행, 청정임실 농·특산물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특히 청정임실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촉물을 배부해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당 부서에서는 각종 편의가 제공된다.

대가지급 기한 단축 및 인·허가처리 기한 단축, 공사 시 발생되는 민원에 대해 적극 처리등 사업추진이 원활하도록 적극적 추진의지를 보였다.

12월 연말에는 지역경제 참여에 우수한 업체에 대해 감사폐도 전달할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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