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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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호응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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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은 아이들의 건전하고 바른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열린 것으로 참마음평생교육원 남건우 원장과 두란노 아버지학교 송병용 교수 등이 강사로 초빙돼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부모들이 가져야할 자세 등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송병용 교수는 “건전하고 좋은 가정이 되려면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자녀들이 올바른 주체자로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해 갈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자신있고 당당하게 성장해 가는데 꼭 필요한 지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 내가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의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3월 22일 무주 중앙초등학교와 무풍 중 · 고등학교, 그리고 24일에는 무주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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