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새옷으로 꽃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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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새옷으로 꽃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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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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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시내버스가 새옷으로 갈아입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시내버스의 외부도색을 적용한 지 10년만에 시내버스 와관에 도시브랜드인 '한바탕 전주' 이미지를 적용하고, 황록색(올리브그린)으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번에 새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시내버스는 전통이 살아숨쉬고 현대적 감각이 어루어진 '명품도시 천년전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아트폴리스 전주 이미지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내버스에 새로 적용된 후미 부분의 심벌마크는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문화의 전령사가 되겠다는 미래의지의 상징인 '한바탕 전주'를 적용했다.

또 버스 색상인 황록색의 경우에는 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도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디자인 적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시청 홈페이지와 거리에서 총 134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안을 결정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400대 전체 시내버스에 바뀐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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