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선홍)는 1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중심으로 14개 시·군을 포함하여 전북지역 31개소에서 개막행사, 전시행사, 학술대회등 6개 부문 37개 행사로 제13회 202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22일 발표하였다.
1997년에 첫 행사 후 열세번째를 맞는 202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주제는“자연을 품다”(回歸自然) 로 정하였다.
이번에 새로이 기획된 탐방 프로그램 “전북서예 유산의 길을 따라”는 해설사와 함께 전북서예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 보는 행사로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예의 역사와 현대의 흐름, 미래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세계적 명성을 가진 서예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서예학술대회”도 열리며 학술공모전을 통해 국내 서예학의 학술적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한 토대의 장도 마련된다.
오는 11월 6일 14:00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최고의 서예대잔치로 세계의 서예가와 관람객을 유혹한다.
이선홍 조직위원장은 “202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앞으로 더욱 더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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