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정관리 담당자 교육 군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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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정관리 담당자 교육 군산에서 열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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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자체 자금 관리 담당자 750여명 이틀간 군산에 머물러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실무운영협의회 워크숍이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군산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 회계, 자금담당자 총 750여명이 군산을 방문함으로써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전국에 소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워크숍 1일차에는 지방재정 관리시스템 운영업무 추진 방향과 업무처리 개선방향이 주요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외부강사 특강으로 군산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김중규 학예사의 ‘물류유통의 도시 군산’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롭게 변화되는 군산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일차에는 전자자금이체(EFT) 운영현황 소개와 도입사례 발표 및 운영실무협의회 발전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군산시의 워크숍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적극 설득한 결과이며, 최대한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도와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현황을 사전에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소속 재정관리부서 직원과 전국의 예산회계담당자가 대거 군산을 방문함으로서 전국적으로 새만금의 명품 도시 군산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효율적인 재정업무추진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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