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 3년째 찾아온 얼굴없는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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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상면 3년째 찾아온 얼굴없는 천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06.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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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동상면에 얼굴없는 천사가 방문해 쌀 20kg 50포대를 기부했다.  
동상면은 얼굴과 이름을 밝히지 않고 쌀 후원을 이어온 후원자가 올해도 찾아왔다고 8일 밝혔다. 벌써 3년째다.

이 얼굴없는 천사는 최근 복지센터에 방문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다”는 말만 전하며 50포대의 쌀을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동상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50가정에게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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