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문화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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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문화행사 성료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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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고객을 위한 작은 문화행사 개최

부안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부안상설시장에서는 지난 18일 부안상설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은 문화행사는 서민들을 주 고객으로 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역인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양질의 생선과 각종 서민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부안 상설시장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장 내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1부 행사로는 국악공연으로 민요와 가야금 병창을 비롯하여 국악신동 꼬마 숙녀 전미소양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영란 명창 등이 참여해 부안상설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 행사로는 단순 보여주는 행사를 떠나 시장 이용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즉석 노래자랑을 실시하고 관객과 참여자에게 부안시장에서 판매되는 소액의 물품을 즉석 경품으로 지급해 큰 호응과 함께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감을 되살리고 부안상설시장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러한 축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므로서 전통시장 방문객 급증이 소득증대로 이어져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의 기틀이 마련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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