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 교육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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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 교육 박차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3.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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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의 능동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사이버 농업인 육성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김제시 전자상거래를 짊어지고 나갈 선도 사이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해 전자상거래 농업인 육성 사업을 야심 차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각 읍면동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홍보를 실시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사이버 농가 3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0일 전자상거래 농업인육성 협의회를 거쳐 최종 교육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농가의 사업계획서 수립 및 마케팅 핵심전략 발굴, 농업인 e-비즈니스 운영과정, 농업인 인터넷 마케팅 기법 과정, 농업관련 법규 및 농업회계․세무과정, 선진지 비교견학 등을 중심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3월 18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온라인상에서 인터넷을 활용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농업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사이버 농업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전북농업기술원 유영석 연구사의 강의와 '농업·농촌과 사이버공간'에 대한 성공사례를 (주) 허비너스 이종노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자들은 사이버 농업의 경영전략과 전망에 대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응 가능한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사이버 농업경영 전략에 대한 패러다임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농가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농한기 또는 야간 시간을 활용해 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실시로 홈페이지, 블러그, 카페 등 인터넷을 활용한 소비자 직거래 고객 확보에 따른 매출 향상과 도.농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 마인드 변화에 따른 상품개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전반적인 경영 구조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획기적으로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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