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치안 소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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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치안 소통 ‘앞장’
  • 고병만 기자
  • 승인 2020.11.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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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청장, 선유도파출소 이상섭 경위 표창 수여·격려 방문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7일 군산경찰서 선유도파출소를 방문해 도서 지역 경찰관서 치안현장을 점검, 현장경찰관을 격려하고,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공로로 선유도파출소 이상섭 경위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섭 경위는 선원일을 하면서 임금을 받지 못해 자해를 시도한 요구조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임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약속을 받아 주어 진정시키고 병원으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진 청장은 직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과 직원들이 꼭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청취하고, 특히 가장 안전한 군산, 존중과 사랑을 받는 군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는 등 ‘문제지향적 경찰활동상’을 강조했다.
이후 진 청장은 관리도치안센터를 방문해 지난 2012년 수해관련 복구 작업 중 췌장암으로 투병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원호 치안센터장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다.
아울러, 진 청장은 새만금 지구 전체를 제어하는 통합통제소인 새만금33센터를 찾아 배수갑문 관리 현황을 듣고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오는 26일 개통을 앞둔 새만금 동서도로 준공에도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이 행복해야 주민도 행복하다. 도서지역 근무자들의 복지향상은 곧 도서주민들에게 그대로 전해질 것”이라며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하고 “먼저 살피는 선찰,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어하는 선제,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의 3선치안과 융합치안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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