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 군장국가산단 JY중공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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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군장국가산단 JY중공업 현장 방문
  • 엄범희
  • 승인 2009.09.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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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관계자들의 경영상 애로점 등에 귀 기울여
- 원활한 기업경영 위해 적극적인 지원 약속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1일 JY중공업 현장을 방문하고 전라북도에 투자를 결정한 박인수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업의 현황과 그간 경영상의 애로점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전라북도와 군산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인수 대표는 전라북도와 군산시에 중소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및 보조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완주 도지사는 관련 부서에 창업투자보조금 지원 등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경영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군장국가산단 내 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업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최상의 기업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행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JY중공업은 ’07년 9월 12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09년 7월1일 준공했다.

이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임대전용단지인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852번지, 9만9,139㎡부지에 400억원을 투자, 3만3,200㎡ 규모의 건물을 신축 가동 중에 있다.

주력 생산품은 선박부품인 선수, 선미, 블록 등이며 2010년부터는 레저선박 제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연간 매출액은 700억원 규모이다.

한편, 박인수 대표이사(56)는(주)경인엔지니어링, 경인산업개발(주), (유)JY레저보트, 경인중공업(주) 등을 운영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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