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12일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 응급처치 캠페인을 시행했다.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은 국제적십자연맹(IFRC, 이하 IFRC)에서 전 세계인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0년 제정한 ‘세계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는 온라인 비대면 캠페인으로 세계응급처치의 날 유튜브 영상 시청 및 국제적십자연맹이 개발한 ‘응급처치’ 앱 다운로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동시에 오프라인 캠페인으로는 응급처치 강사봉사회 주관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기존의 체험형의 행사 대신 등산객들과 4m의 거리를 두고 5분마다 심폐소생술(CPR)을 시연하는 변화된 방식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방위적인 변화에 따라 응급처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본연의 인도주의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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