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2일 자치행정국 소관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서 지방재정법 등 관계법령에 근거해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과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도의 재무상태 등을 묻고 이월사업 최소화와 불용액 과다 발생 방지를 위한 재정운영을 당부했다.
▲두세훈 부위원장(완주2)은 정부가 2022년부터 국가공무원 7·9급 시험과목을 개편할 방침이 다.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사전안내를 통해 기존 수험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퇴직자, 전출자 등의 복지포인트 미사용으로 인한 집행잔액 5,600만원과 관련해 직원복지를 위한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순세계잉여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확한 세입여건 분석 등 관련 노력을 철저히 이행할 것과 도 일반재산 중 사용하지 않는 재산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도민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매각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공무원채용시험 과목 난이도 조절 등 과락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고 지방세 징수성과 징수 담당직원들에게 포상금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세수 관리를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청사 내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했음에도 최근 흉기를 소지한 무단출입 사건이 발생했다. 추후 강력한 사전예방 대책을 마련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예산편성 시 예측 가능한 공무원 보수 산정에 있어 좀 더 정확한 추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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