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박상식(朴常植) 총경이 취임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과장과 정박 함장 등 간부급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조함, 항공, 레저, 장비 등 어려 분야에서 근무하다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해 해양경찰청 항공과장(’17)과 부안해양경찰서장(’18)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19)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별도 취임식 행사 없이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청사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업무를 시작했다.
박 서장은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은 뒤 ″태안 밀입국 사건 등 해상치안과 바다안전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다″며 ″갑작스런 부임이지만 부안해경서장을 재직했던 만큼 전북 해상을 잘 알고 있어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바다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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