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자재 유통 연 100억 상당 농가 대량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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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자재 유통 연 100억 상당 농가 대량 보급
  • 엄범희
  • 승인 2009.08.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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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원장 송형수)의 가족기업 중 한국스테비아(주)(대표 정일환)는 연간 100억원 상당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스테비아는 허브식물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친환경 농자재를 농가에 대량보급 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중앙회에서 직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한농연은 농업・농촌・농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농업여건의 변화에 올바른 농업정책 제안 등 12만2천명의 농업인이 결성한 단체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스테비아(주)가 생산한 친환경 농자재의 공동구매와 사후관리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우리 농업 현실에 부합되는 농자재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스테비아(주)는 친환경 농업에 필수적인 우수농자재를 농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제공 하는 등 시장개척의 효과가 있으며 농가는 농자재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받아 높은 생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농연 강우현 회장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경영인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스테비아(주) 정일환 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을 확 바꾸기 위한 농자재 개발에 신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송형수 원장은 “가족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담당 전문위원(김형권 위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더 많은 가족기업의 매출 증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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