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08년 재정을 결산하는 지방재정 공시(http://iksan.go.kr)를 통해 작년 살림규모가 1조32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공시자료에 따르면 교부세, 보조금 등 의존재원 4,831억원은 시 살림 규모의 46.8%를 차지하고 있다.
보유 공유재산 규모는 팔봉동 주민센터 신축부지 등 836억원 재산을 취득하는 한편 모현동1가 소재 토지 및 건물 등을 31억원으로 매각해 8,572억원 규모다.
시에서 운영하는 기금은 10개로 250억원 규모이다.
이 밖에도 채무현황, 업무추진비, 행사.추진경비, 민간단체 등 보조금 지원현황, 재무보고서, 신재생자원센터 건립,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 남부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보강 등 주민의 주요 관심사항 및 주요현안사업 7건의 추진사항도 함께 공시되어 있다.
재정공시란 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로 매년 8월에 공시하게 되며, 공시자료는 인터넷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다/정규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