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09년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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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09년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8.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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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줄포면 줄포리 후촌마을 일원에 위치한 부안자연 생태공원 및 주변지역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 업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분 국비 7억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최종사업비 30억1,600만원을 확정지었으며 자연생태공원과 주변지역을 포함한 군 관리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에 대해 금년 8월 용역이 발주되면 2010년까지 환경영향평가 등이 완료되면 생태공원 및 주변지역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자연생태공원은 총 부지가 67만7,662㎡(20만4,000여평) 규모로 2013년까 지 생태학습시설, 편의시설 등이 완공될 경우 인근의 새만금 사업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연계함으로써 국내 자연생태공원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의 중심지인 생태공원 주위에는 줄포갯벌 습 지 보호구역 사업과 해의길 관광명소화 사업이 진행중이고, 줄포하수처 리장은 2011년 착공을 계획중으로 주민들의 기대는 한층 부풀어 있다

줄포갯벌 습지보호구역 관리사업의 총 부지면적은 4.9㎢로 여기에는 갯벌습지 공원의 기초 시설인 생태학습관, 머드체험장, 생태온실관 등 이 들어서게 되며 총사업비는 120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14년 까지 육상 및 해상 생태공원조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염생식물 및 조류 서식지로써 보전 가치가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본다.

바둑과 해지는 저녁 노을을 형상화한 해의 길 관광명소화사업은 총 부지면적 76,755㎡(23천여평), 건물 3층(지하1, 지상2), 연면적 8,008 ㎡이며, 사업비 233억원으로 내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바둑 대국장, 기념관, 건벤션센타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 국내ㆍ 외 바둑 애호가들의 대국장소로 최고의 시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사업비 80억원으로 시행되는 줄포 하수처리장 사업은 부안자연생태 공 원, 줄포갯벌습지 보호구역사업, 바둑공원사업과 연결하여 친자연환경 적인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각종 생활 하수를 최적으로 처리 하여 생활 주거환경을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인다.

부안군을 찾는 탐방객에게 인간, 자연, 문화, 환경이 어우러진 공간 제공으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우수 사례로 모범을 보이게 될 것이다.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확보한 국비는 본 사업비 23억 원을 포함, 갯벌습지공원사업비 84억원, 바둑공원사업비 95억원, 줄포 하수처리장사업비 56억원등 총 국비금25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토록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에 필요한 많은 재원이 확보되기 까지 는 김호수 부안군수의 각 부처 방문을 통한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부안 지역 출신 김춘진 의원의 적극적인 설득이 효과가 컸다며 주민들 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와 후촌리 일원에 총 67만7,662㎡의 매머드급 규모로 육상ㆍ해상생태공원이 조성되어 그 위용 을 전국에 과시함은 물론 7만 군민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 대된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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