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6일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산림조합,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숲가꾸기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숲가꾸기기술 현지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해 목재파쇄기, 지엽파쇄기, 조림천공기, 칡 굴취기 등 숲가꾸기 장비 조작방법을 청취하고 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홍성수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도지회 설계과장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 김창수 차장으로부터 숲 가꾸기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숲을 가꾸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장비를 활용한 숲가꾸기로 작업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생산비용과 유지비용 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술함양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실무 능력을 높이고 숲가꾸기 종사자의 전문화로 아름다운 숲을 가꿔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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