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 영화영상전문인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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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상위원회, 영화영상전문인력 교육
  • 엄범희
  • 승인 2009.08.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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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와 영화진흥위원회 및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총 11일간 전문교육 실시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동안 9명의 수강생과 함께‘2009 영상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HD/PD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전주권역 영화영상 중심도시 활성화전략에 따라 전문교육 기회제공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다.

이들은 전주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주에 걸쳐 전주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및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이론과 실습과정을 받게된다.

두 팀으로 나뉘어 3~5분내의 짧은 시나리오를 가지고 촬영부터 편집, 영사시사까지 영화제작프로세스의 총 과정을 현장 실습위주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을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도 해주실 강사진으로는 영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조명감독협회 이사 최성원(여고괴담2, 청풍명월, 구세주 등) 조명감독 외 4명의 우수한 강사와 함께 완성된 시나리오를 가지고 촬영부터 편집, 후반작업(DI/VFX/사운드)까지 영화제작 워크 플로어의 모든 과정을 실습교육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기술 전문 교육기관 및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지역의 한계와 갈증을 해소시켜 전주만의 고급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지역내 교육 자생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욱 사무국장은 “영상산업 페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시네마 전주의 이미지에 걸맞는 전문인력육성을 통해 현장투입이 가능하도록해 영화영상 전문인력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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