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1천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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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1천포 기탁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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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육가공 업체인 (주)하림(대표 김홍국)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22일 (주)하림 이문용 사장 등 임직원들이 이한수 익산시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1000포(3천5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하림은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의 아픔을 다소나마 덜어주고자 익산시 낭산면 일대에서 생산된 백미를 구입해 그 뜻을 더했다.

이문용 하림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좀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발생되는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보다 더 많이 환원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하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사랑의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며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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