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15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OHSAS 18001'은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노사 자율적으로 재해예방을 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 체계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5월부터 6개월여 동안 노사가 상호 협력하여 인증 획득을 위해 안전보건정책 및 방침, 이에 따른 목표 수립과 현장 이행 정도, 자체평가와 경영자 검토 등 안전보건 전반에 걸친 계획-실행-심사-검토(PDCA) 사이클의 시스템을 도입 정착시키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16일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이미 취득한 환경(14001)과 품질(9001) 분야 인증인 ISO체계와 마찬가지로 안전보건분야의 국제 표준 시스템인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하여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사업장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와 개선을 통한 재해 예방 ▲재해율과 사업 손실률 감소로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경영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인 업무들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도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식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는 "노사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해 선진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 고객만족 경영에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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