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기구한 쌍둥이 1인2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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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기구한 쌍둥이 1인2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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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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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새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극본 이혜선·연출 이용석)에 강성연(33)이 캐스팅됐다.


‘정유희’와 ‘정유경’ 1인2역을 소화한다. ‘정유희’는 동생과 양부모, 딸 등 다른 사람에게 헌신만하며 평생을 살아온 여자다. ‘정유경’은 그녀의 쌍둥이 동생이다.

‘아내가 돌아왔다’는 고아원에 쌍둥이 동생과 함께 버려진 ‘정유희’가 미국으로 입양됐다 파양되는 이야기 등 ‘정유희’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는다.

2008년 장서희(37) 주연 ‘아내의 유혹’, 2009년 김지영(35) 주연 SBS TV ‘두 아내’에 이은 아내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정유희’의 전 남편 ‘윤상우’는 조민기(44)가 연기한다. 뮤지컬배우 출신 김무열(27), 윤세아(31) 등도 함께 한다.

‘아내가 돌아왔다’는 ‘두 아내’ 후속으로 10월19일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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