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다중이용업소 불시 안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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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다중이용업소 불시 안전컨설팅 실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2.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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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소방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현장점검 총력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신종 다중이용업소(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락볼링장, 방탈출카페) 관계자에 대해 소방안전교육 및 불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키즈카페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신종 유사 다중이용업소 38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신종 다중이용업소는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락볼링장, 방 탈출카페 등으로 소관 부처 및 법령상 규제근거가 없고 사업자 등록만으로 영업이 가능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업종으로 최근 외국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는 신종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불시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며,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 관련 법령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비상구 및 방화문 유지관리 상태 점검 ▲초기화재 진압요령 및 비상 시 대피요령 ▲비화재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법에 테두리 안에 속하지 않아 많은 위험성을 가진 신종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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