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11일 고창읍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문화·습관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한 사용법 ▲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 화재 발생시 대피우선 ▲ 소소심 체험교육등으로 진행됐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문화와 생활습관이 다양해도 안전을 위한 방법은 하나다”며 “고창군에 이주한 외국인이 화재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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