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산림 민원의 발 빠른 해결을 위해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단은 생활권에 지장을 줄 우려나 재해 위험성이 있는 수목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고소차, 기계톱 등 산림관련 장비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로 구성돼 산림현장 민원 처리와 산림재해 예방.복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 한해에만 산림재해예방 민원 약 350건 2,100본을 처리 하는 등 산림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 패트롤 사업단을 통해 좀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