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본예산 7103억 확정
상태바
완주 본예산 7103억 확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2.11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4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폐기물매립장 행정사무조사특위 1년 연장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11일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0년도 예산안 등  완주군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내용의 군정질문을 끝으로 30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의결된 2020년 완주군 새해 예산안은 집행부로부터 요구된 총 예산규모 7,103억6,000만원 중 일반회계부분에서만 57억1400만원이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이 시급하고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수정의결 했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0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 됐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중 있었던 2019년 집행부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218건, 건의사항 26건 우수사례 4건 등 총 248건의 감사결과 처리의견을 제시하며 효율성과 능률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견인하였다.

 
또한 보은매립장 및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과 관련한 의구심에 대한 진상 파악과 추후 대책 진행과정의 감독 등 실태파악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활동을 시작한 「완주군 폐기물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현재 진행중에 있는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에 따른 사후조치 이행과정과 안정화 위한 최적방안 도출 촉구 등 사태해결 과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강화위해 활동기간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연장하였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정례회시 마련된 서남용·최찬영 의원발의 조례 「완주군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갖춰, 확장 발전시켜 나가주길 당부하고, 완주군 지역으로 한정한 인·물적 자원 활용 등 내수 확대 정책 펼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최등원 의장은 “2019년 한해 동안 겪은 다양한 성장통이 지역 발전을 촉매하는 양분이 되어 미래의 완주는 분명히 더 단단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의 모습일 것이라며,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엔 더욱 근면성실한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든든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