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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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2.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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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학교 운영으로 700여명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완주군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완주군은 지난 11월부터 7개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해 700여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봄, 각 학교별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환아와 보호자가 알아야 할 정보들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건강한 피부 관리와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천연 보습제품 만들기 및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검증된 교육 자료를 이용해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인형극단을 초청해 신나는 노래·율동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미나의 황금똥> 공연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여명의 아토피피부염 대상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참여와 역량강화로 환자(아)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알레르기질환예방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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