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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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완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2.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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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 단위 유일 선정, 조직 발굴·자립 성장 선도 호평
▲ 완주형사회적경제 소셜굿즈로 전국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완주군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로 전국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완주군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11일 서울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열린 ‘2019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완주군은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한 것으로 완주군을 비롯해 서울 금천구, 광주 광산구 단 3곳만 지정됐다. 대도시들 사이에서 완주군은 당당히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완주군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단어조차 생소하던 지난 2017년,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 플랜을 발표하면서 일찌감치 다른 지역을 선도해 나갔다.
로컬푸드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 복지,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하고, 조직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성장 발판을 다졌다.
또한, 관내 87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한 민간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출범과 행정-주민-전문가-중간지원조직으로 구성된 소셜굿즈T/F사업단 운영 등 민관협치를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수인 132개의 협동조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수도 2017년에 비해 100%가 증가하는 등 우수한 사회적경제 인프라가 크게 확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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