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혁신도시 주민들과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11일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혁신도시 우수지자체 및 우수사업’의 정주여건 개선 부문에서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전주시평생학습관을 통해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가능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평생학습관은 국민연금공단과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한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시설을 개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이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정주율을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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