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 청년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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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 청년간담회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12.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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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청년들의 어려움 극복하기 위한 토론의 장

 

진안군 주천면(면장 황양의)이 지난 9일 2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청년층과 얼굴을 맞대고 지역의 현안과 농업정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주천면에서 기획하였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으로 청년들에게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균등한 혜택 부여(대촌마을 김형준씨), 신규 작물 재배교육 필요(양지마을 정회령씨), 행정과 청년들의 소통 기회를 늘려달라는 건의(구암마을 고윤재씨) 등이 나왔다.
안정마을 이현석씨는 “그동안 청년들이 행정에 대한 소외감을 느껴왔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에 더욱 다가가서 현실 농사에서 느꼈던 경험과 개선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양의 면장은 “이번 청년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여 군 해당부서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한편 청년들과의 만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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