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전지기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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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전지기지 문 열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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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 전주센터 개소, 스타트업 발굴·지원 추진

전주시와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오렌지팜 전주센터의 개소식을 10일 가졌다.
오렌지팜 전주센터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으로, 향후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다년간 축척해온 민간우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돼 청년 스타트업를 발굴해 성장시켜 민간 투자유치까지 이끄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시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유망 청년스타트업을 발굴한 후 개발환경, 경영기반, 월간멘토링, 리뷰데이, 수시면담,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의 첫 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센터 입주자 선발을 위해 추진한 창업경진대회도 진행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5팀은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창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 사업 역량 및 경험, 사업아이템 타당성, 지역특화산업, 문화 등을 심사해 높은 점수를 받은 팀들로 지난 2주간 사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이에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오렌지팜 전주센터와 함께 수많은 청년 창업스타트업이 성장을 이뤄내고, 향후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진 많은 청년창업가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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