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기관 내부청렴도 5등급, 전국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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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기관 내부청렴도 5등급, 전국 최하위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12.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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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군산시가 내부 청렴도 5등급,외부청렴도 2등급,종합 청렴도는 전년도와 같은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그리고 정책고객평가 점수를 가중 평균한 뒤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했다.
이번 권익위 청렴도 조사 결과 군산시 종합청렴도는 3등급(외부2등급, 내부5등급)으로 종합등급은 유지하였으나, 내부청렴도는 5등급으로 전년도 대비 1등급 하락 하며 전국 최하위권 으로 떨어졌다.
내부 청렴도는 청렴도의 당사자인 공직자들의 설문조사로 평가 산출되기에 조직내 부패정도의 척도라는게 일반적 평가이다.
특히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 내부 청렴도에서 10년이하 공무원들이 가지는 청렴도인식이 낮았으며, 그증에서도 부패방지제도I(6.09)가 최저를 보였던 것은 민선 7기 강임준시장 출범이후 조직의 혁신과 개혁이 오히려 퇴보 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지역 시민 단체들도 “내부청렴도 하락에 대한 군산시 반부패노력이 더 절실해 보인다.”며 내부청렴도 하락에 대한 철저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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