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도약 메가 프로젝트 구상 및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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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도약 메가 프로젝트 구상 및 전략 마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2.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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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 개최

 전북도는 9일 2019년 대도약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메가 프로젝트 구상 및 전략 논의를 위한 제4차 전북대도약 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형규 민간위원장 주재로 지난 1월 협의체에서 2019년 중점 논의 의제로 선정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전북 금융산업 육성, 인구감소 대책, 혁신공간 재생 등 대도약 4대 정책의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도와 전북연구원이 ‘메가 프로젝트 발굴 TF’를 구성·운영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방향, 대형사업 분석, 타시도 미래발전 계획 검토 등 2050년 계획의 ‘대도약 메가 프로젝트 구상 및 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전북도 신원식 일자리정책관은 대도약 4대 정책의제 추진상황 발표에서 “GM 군산공장 폐쇄로 공동화된 군산·새만금 산단 내 유휴공장 등을 활용해 중견·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면서 “협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 금융산업 육성방안으로는 “상반기 해외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과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이 전주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SK증권과 우리은행까지 개소해 금융생태계 모형이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금융기관들이 입주할 공간인 금융센터를 신속히 추진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핀테크 육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해 금융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훈 대도약기획단장은 “인구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전북형 인구정책 브랜드사업 발굴.선정 및 제2고향 만들기 사업의 정책화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서묘포장 등 유휴지를 활용한 혁신공간 재생을 위해 정책협의체 분과위원 및 전문가 회의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생태와 문명의 컨셉으로 개발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도와 전북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새만금 등 전북의 내발적 성장동력 확충과 미래 트렌드에 부응.선점하기 위한 3대 정책목표, 6대 추진전략, 9대 메가 프로젝트 구상 및 전략을 마련했다.
메가 프로젝트로는 ▲ J-신산업 퀀텀점프 ▲미래여행산업 ASH 전북 ▲전북 글로벌 10만 인재육성 ▲공생(共生)경제 ▲K-Eco 조성 ▲J+(J플러스벨트)조성 ▲전북 Tri-Port 육성 ▲ 한중夢 프로젝트 ▲ 통일농업.문화 특별지구 등 9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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