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원편의와 고객만족을 위해 종합민원실 시설을 전면 개선해 이달 초 민원인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늘어나는 민원 수요 충족을 위해 노후화된 도시계획 모형도를 철거하고 민원인 대기공간과 휴게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민원인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군산추억기념 포토존’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촬영기기를 설치해 사진을 출력하거나 핸드폰이나 이메일로 전송이 가능하며, 인구정책 일환으로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게 촬영기기에 출생·혼인관련 축하 문구 제공과 출생·혼인신고 후 포토존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는 기념액자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배경화면에 시 대표 관광지인 고군산군도,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군산시간여행 축제 등의 이미지를 등록해 관광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앞으로 친절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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