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대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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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대책 주문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1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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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이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지자체에서 각종 스포츠 행사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하는 만큼,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별히 신경쓰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펼쳐질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시는 경기장 보수 등 필요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대형 스포츠 행사 유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띄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시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대책마련에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요인 덕분에 해마다 많은 스포츠팀들이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남원을 찾아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30개 팀이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남원에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높이자”고 피력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곧 겨울철 한파가 몰려오는 것을 염두, 소외계층 및 시민들의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민생안점점검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 질병 예방에 신경쓰라”며 “한랭질환자 예방은 물론,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 질병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수칙 매뉴얼 등을 제작, 시민들에게 잘 보급, 다양하게 홍보하라”고도 지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운봉 등 겨울철 계량기 동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역 등에 대해서도 미리 파악, 동파 되지 않도록 예방에 신경쓰라”고도 요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0년 시정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겼다.
그는 특히 내년도에 실시할 23개 읍·면· 동 대상 시정설명회와 관련, 추진상황을 체크하면서 “시정설명회가 끝나고 나면 계층별 다양한 설명회 등이 진행되는 만큼 이슈 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중심으로 자료화”하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2021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부분과 관련해서도, “발굴보고회를 통해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 등 4차 산업관련에 대비해 시대적인 상황 변화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하는데 힘쓰라”고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예결위 마지막 단계다”면서 “예산반영에 더욱 노력해주고, 회계연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집행에 최선을 다해 올 시정을 잘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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