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학교·지역사회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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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 학교·지역사회 힘 모은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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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방과후마을학교 담당자 워크숍 개최
방과후마을학교 운영 기관과 업무담당자들이 모범사례를 나누고, 가치 및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방과후마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오는 10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프로그램형 125, 돌봄형 23, 학교마을연계형 9, 학교군지역연계형 10, 민간위탁형 1 등 총 170기관에서 방과후마을학교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방과후마을학교 참여기관 담당자를 비롯해 각 교육지원청 담당자, 방과후 마을학교에 관심있는 사람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운영사례 나눔 기관으로는 완주 숟가락 공동육아(대표 이영미), 순창 구림작은도서관(대표 노신민), 완주 우드뱅교육센터(대표 이효정), 정읍 샘고을집강소(위원장 이석문) 등 4곳이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마을학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협력 문화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방과후마을학교 참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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