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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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인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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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사진)이 정부가 의료정보화 핵심과제로 진행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과정을 거쳐 2018년 8월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약 1년간 현장심사 및 시스템 보완을 수행했다. 그 결과 지난 4일 그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인 ‘큐비스(CUBIS)’의 인증심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현재 전체 의료기관 95%가 EMR을 사용하지만 시스템이 상이하고 보안성까지 떨어져 진료정보 교류는 물론 의료 빅데이터 활용에도 제약이 많았던 것이 실정이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필수 기능성, 상호 운용성, 보안성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인증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2013년도부터 EMR시스템을 적용해 전자의무기록 생성·저장·보관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감염관리·환자확인시스템과 같은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과 관련된 향상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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