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31회 문화가족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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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31회 문화가족의 날 행사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12.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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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회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최북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 1년간의 문화원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 문화 · 예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문화원 회원들과 문화학교 수강생 등 지역주민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가락장구와 동래교방무, 통기타, 해금, 오카리나, 벨리댄스, 키즈벨리댄스, 시낭송 등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이 진행됐다.

무주사진가협회 김광웅 고문이 무주군수상을 받았으며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박용현 씨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으며 전라매일 김정오 기자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강진혜 코디네이터가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신귀철씨와 김용인 씨, 무주향교 강대택 장위가 무주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문화학교를 통해 우리지역의 문화 · 예술 발전과 군민행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이 크다”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북미술관에서는 서양화를 비롯한 수묵화와 서예, 목공예, 손뜨개, 콜라쥬 아크릴 페인팅 등의 작품 7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바리스타 과정의 수강생들이 커피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았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전통생활문화체험관 공연장에서 포크송과 함께 하는 인문학콘서트 “겨울, 추억을 그리다”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대에는 ‘쎄시봉’의 대명사 윤형주 씨와 김세환 씨가 등 ‘사랑하는 마음’, ‘조개껍질 묶어’ 등 큰 사랑을 받았던 주옥같은 노래들을 불러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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