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실, 감사관, 공보관 2020년 예산안 등 심사
도의회 행자위(위원장 국주영은)는 22일, 기획조정실, 감사관, 공보관 소관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적정성, 사업의 시의성, 실효성, 균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도 재정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도 정책 우선순위에서 미래세대에 대한 배려가 후순위로 밀린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를 당부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기존 동부권 사업에서 벗어나 각 시군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 발굴이 필요하고 집행률이 50% 미만인 사업들의 신속 집행을 통해 도민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공무원. 도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제도 취지 자체는 찬성한다”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그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도의 공유재산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며 ”향후 공유재산에 대한 전체적인 조정 및 총괄 업무를 어디에서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시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탄소소재산업법’이 국회를 통과할 충분한 여건이었음에도 무산된 데에 안타깝다“며 ”앞으로 이 같은 공약사항 및 국비확보는 기획조정실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총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두세훈 부위원장(완주2)은 전북도의 홍보사업과 관련해 “앞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는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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