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지방세 납세의식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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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지방세 납세의식 최고 !
  • 엄범희
  • 승인 2009.08.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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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2009년 상반기 전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결과 전주시가 ‘지방세 징수 실적 市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덕진구청 세무과 박준기씨가 전라북도 2/4분기 징수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주시 징수실적은 7월말현재 세입액은 2,127억원, 징수율은 88.1%로 道평균 징수율보다 무려 2.3% 높은 우수한 징수실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을 거뒀다.

도내 세수규모의 38%을 차지하는 전주시가 지방세 징수실적이 우수한 것은 전주시 만의 비결이 있었다.

전주시는 최우선정책으로 세무공무원의 전문화에 역점을 두고 세정혁신 직무 및 현안 업무 연찬회 등을 시의 적절하게 시행함으로써 전문세무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한 템포 빠른 세무행정’이라는 큰 아젠다(Agenda)를 설정하고 세무조직을 조율과 조화라는 구도에 맞춰 균형있고 탄력있게 운영한 결과다.

송하진 시장은 “전주시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납세의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평한 부과와 납세의 편리성을 위해 가일층 매진하고 세수증대에 노력함으로써 고마운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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