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무주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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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무주군민!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10.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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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어울림 화합한마당 행사 성료
 
무주군 2019년 어울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내 다문화가족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다국적 체험을 비롯한 세계 음식 맛보기, 작품 관람,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선마술사 송다민 초청 공연과 가족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와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권오범 씨(40세, 무주읍)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과 사회적응을 도우며 조기정착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모두가 나고 자란 곳이 다르고 누려온 문화도 다르지만 무주군민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행복을 일구는 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삶이 더 행복하고 편해지도록, 우리 2세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정성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는 현재 다문화가정 224가구 780여 명의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정, 사회생활을 위해 연간 6억 6천여 만 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과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언어발달지원,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글로벌 마을학당 운영,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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