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국가산단 조성 토지보상 착수 본격화
상태바
탄소국가산단 조성 토지보상 착수 본격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0.13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토지보상 절차에 앞서 토지소유자 등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이끌 전진기지가 될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산단조성을 위한 토지보상 절차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향후 조성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편입 토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상설명회는 지난달 승인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토지보상절차에 착수한 것을 의미한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보상방법 및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2000여 억원을 투입해 동산동과 고랑동, 팔복동 일원 66만㎡(약 20만평)에 탄소소재, 최첨단 항공부품, 신성장 분야 등 70여개의 기업과 10여개의 R&D(연구개발)시설, 20여개의 지원시설이 들어설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324필지인 조성부지 내 사유지는 279필지로, 사업시행자인 LH는 이날 보상설명회를 시작으로 올 연말 보상계획을 공고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