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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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0.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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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는 80대 어르신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사랑나눔봉사단(회장 김창규)은 11일 덕진구 전미동 이모(86) 할아버지 집에서 ‘독거노인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안방 벽에 단열 시공과 도배를 진행하고 유리창을 새로 설치했다. 또 전기 스위치와 환풍기를 교체하고 전반적인 전기 시설의 안전도 점검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계직과 건축직 등 기술직 직원을 비롯한 6명의 공단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시설을 보수하고 집기를 구입했다.
김창규 회장은 “직원들의 작은 노력으로 홀몸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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