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주문화재야행’ 2차 야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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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문화재야행’ 2차 야행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0.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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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2019 전주문화재 2차 야행’이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다양한 문화재, 색다른 공연을 함께 즐기기 위한 관람객을 끌어 모으기에 충분했다. 이는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으로 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12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19전주문화재야행’의 두 번째 야행을 선보였다.
전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문화재청이 선정한 문화재활용사업 평가 ‘전국 1위, 최우수 야행’에 선정되고 지난 5월 1차 야행에 총 18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이날도 많은 야행객이 방문하면서 최우수 야행의 위엄을 과시했다.
‘문화재술사의 8(八)야심작(夜心作)’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야행은 빛의 술사(야경,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이야기 술사(야사,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공연 술사(야설, 밤에 감상하는 공연), 문화재 술사(야로, 밤에 걷는 거리), 그림 술사(야화, 밤에 보는 그림), 음식 술사(야식, 밤에 즐기는 음식), 흥정 술사(야사, 진상품/장시이야기) 등 7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여행객에게 전통공연과 문화재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에 박화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전주한옥마을의 야경과 다양한 문화재, 전주만의 문화경쟁력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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