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 주변 벤치 새단장은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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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 주변 벤치 새단장은 우리 손으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10.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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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예반 교육생들 경천벤치 도색작업 재능을 나누다
순창읍 경천주변 20여개의 벤치가 제14회 장류축제를 맞이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벤치 새단장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총 10명으로,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에서 농촌생활 평생학습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목공예품 제작 실습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다.
봉사에 나선 교육생들은 “배움으로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로 자발적으로 협의하여 지난 9일(한글날)에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들의 대표 산책로인 경천변을 걸으면서 경관을 만끽하고, 잠시 벤치에 않아 쉬어가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벤치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모씨는 “배움을 통해 얻은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힘든줄도 모르고 기쁜 마음으로 했다”며 “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지역 환경조성에 목공예반이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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