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트랙·마라톤 경기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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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트랙·마라톤 경기로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0.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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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50명 외국선수와 국내 엘리트선수 200여명 등이 참가해
‘제17회 2019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송천동 인라인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첫날 송천동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라인 트랙경기와 둘째 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전주시 일원을 누비는 인라인 마라톤경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인라인 트랙경기에는 500여명의 인라인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며, 메인경기인 인라인 마라톤경기에는 총 3000여명의 국내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42㎞오픈부와 21㎞(청년·장년·실버·단체부), 6㎞(초등부경쟁·비경쟁) 등 총 7개 부문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 인라인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파워슬라이드 월드팀 소속 Felix Rijhnen 선수(독일)가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확정했으며, 지난해 대회의 42㎞ 여자부에서 우승을 거머쥔 Yi-Hsuan-Liu선수(대만) 등도 참가한다.
한편 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오는 27일에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성모병원, 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되며,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차량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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