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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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징수 총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10.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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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이달 7일부터 11월 말까지 8주간을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징수팀 가동에 들어갔다.
10일 군에 따르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공평과세 구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채권확보와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10월 중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모든 납세자들에게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직장가입자에 대한 봉급압류 실시 및 기압류된 부동산, 차량에 대해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군·읍·면 합동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하반기 전국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경찰서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 해 징수율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장 큰 체납 세목인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고질·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해당차량에 대한 인도명령 및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운영은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 뿐만 아니라 건전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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