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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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생활SOC 복합화 사업」공모 최종선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0.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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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 총사업비 120억원 확보 주민편익 증진 큰 기대
임실군이 생활SOC복합화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현재 국무조정실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 사업은‘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사람중심)을 사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30조원(지방비 포함 48조원) 수준의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향후 생활SOC 사업을 통해 전 국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발표된 ‘생활SOC 복합화 가이드라인’과 가배분 물량에 맞춰, 임실읍사무소 신축과 함께 주거지 주차장, 근린형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를 결합한‘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주 1~2회씩 담당자 및 팀장회의 등을 개최하여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주민 맞춤형 시설 발굴에 몰두했다.
그 결과 지난 25일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국비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실읍 행복누리원은 현 임실읍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5,9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임실읍사무소 노후화 문제, 주거지 주차장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임실읍의 오랜 현안해결과 함께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많이 유치해 지역 생활문화인프라 확충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내년도 생활SOC 사업 관련 국비 219억원을 확보하여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며,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추진을 위해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임실군민체육관을 주요내용으로 지금부터 부지 선정 등 사전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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