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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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연주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10.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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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박일관)은 지난 5일 군산시간여행 축제 주무대(구시청 광장)에서‘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2년에 처음 창단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군산교육지원청의 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56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지난해 2018년 8월 롯데몰 군산점에서 첫 번째 연주회를 개최한 후로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의료원 등 다양한 곳에서 개최하여 군산시민들 뿐 아니라 군산을 방문한 타지역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8월 롯데몰 군산점, 9월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1004의 하모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 날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심포니 No.25, 호두까기 인형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트로트 메들리 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익숙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연주하였다.
한편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연주회는 이후에도 군산 교육 예술축전, 연리단 정기연주회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연주를 감상한 한 시민은“작년에도 이맘때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를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연주 실력이 더 향상된 것 같다.”,“앞으로 어떤 곳에서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일관 교육장은“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연주회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학생들이 더 많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군산시민들에게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활발한 연주회를 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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